코스피
단기 상승 매수 여건 보통
28일~10월 2일 · 종가 기준 · 등락은 전주 마지막 거래일(2026년 9월 23일) 종가 대비
단기 상승 매수 여건 보통
단기 급반등 매수 여건 양호
코스피는 한 주 동안 1.09% 내린 7,003.74로 마감했다. 추석 연휴 동안 해외 증시에서 쌓인 하락을 첫날 한꺼번에 반영해 2.70% 밀렸고, 주 후반 이틀 연속 올라 7,000선을 되찾았다. 더 길게 보면 7월 30일 저점 5,593.56에서 25% 올라왔지만, 6월 22일 고점 9,114.55와는 아직 25% 떨어져 있다. 지수는 9월 중순부터 15거래일째 박스권에 머물고 있고, 이번 주도 그 안에서 움직였다. 지수를 끌어내린 쪽은 외국인이다. 한 주에 8조 3,088억 원을 팔았다. 같은 주에 미국 30년물 금리가 24년 만의 최고인 5.6%를 넘었고, 영국과 프랑스의 장기금리도 함께 올랐다. 반면 업종 안에서는 매수세가 반도체로 다시 모였다. HBM과 메모리 테마가 2주 연속 주간 상승 상위를 지켰고, 9월 수출이 사상 최대인 1,209억 달러를 기록하고 그 가운데 반도체가 603억 달러였다는 발표가 힘을 보탰다. 금융·건설·유통 업종은 2~3% 내려 반도체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매매 여건은 상승 확인을 유지했고, 200일선 위 종목 비중은 23%에서 26%로 늘었다. 그래도 이 비중은 최근 8주 동안 22~30% 사이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받치는 동안 나머지 종목의 참여는 크게 늘지 않았다는 뜻이다. 외국인이 한 주에 8조 원 넘게 판 흐름도 아직 꺾이지 않았다. 따라서 단타 관점에서는 직전 고점 7,171.44를 넘기 전까지 이번 반등을 박스권 안의 움직임으로 다루는 편이 판정과 맞는다. 스윙 관점에서는 2주 연속 상승 상위를 지킨 반도체 보유분은 이어 가되, 신규 매수는 외국인 매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미뤄 두는 구간이다.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지수가 고점에서 25% 아래에 있고 200일선 위 종목이 26%에 그쳐, 비중을 한 번에 늘릴 근거가 아직 부족하다. 다음 주에는 7일 미국 연준 의사록과 8일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코스피에 걸린다. 실적 발표 뒤 외국인 매도가 줄고 지수가 7,171.44를 넘으면 박스권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판단을 바꾼다.
코스닥은 한 주 동안 5.78% 올라 893.29로 마감했다. 4주 연속 상승이고, 주간 상승 폭은 8월 둘째 주 이후 가장 크다. 7월 30일 저점 644.78에서 39% 올라왔고, 4월 27일 고점 1,226.18보다는 아직 27% 낮다. 상승을 이끈 것은 반도체 장비와 부품주다. 반도체 장비 테마는 114종목 가운데 95%가 올랐고, HBM과 메모리 테마도 90% 안팎의 종목이 함께 올랐다. 미국 마이크론이 분기 매출 542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고, 어플라이드와 램리서치 같은 미국 장비주가 연일 오른 것이 재료였다. 다만 돈이 반도체에만 몰린 것은 아니다. 두 시장을 합쳐 거래대금이 실린 상승 상위 40종목을 보면 2차전지 관련이 9종목으로 가장 많았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6,429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147억 원을 팔았고, 외국인은 975억 원 순매도에 그쳤다. 주 마지막 날에는 장중 900선을 넘었다가 893.29로 밀려 마감했다.
매매 여건은 상승 확인이고, 200일선 위 종목 비중은 19%에서 24%로 올라 최근 8주 가운데 가장 높다. 반등에 참여하는 종목이 실제로 늘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 지수의 장기 추세는 아직 하락이다. 주 마지막 날 지수의 단기 이격은 하루 평균 변동폭의 4.49배까지 벌어졌고, 과열 신호도 1개 나와 있다. 따라서 단타 관점에서는 900선을 종가로 넘는지를 기준으로 삼되, 이격이 큰 상태라 추격 매수보다 눌림목을 기다리는 편이 판정과 맞는다. 스윙 관점에서는 4주 연속 상승에 올라탄 보유분을 이어 가는 구간이다.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지수가 고점에서 27% 아래이고 장기 추세가 하락이라, 늘어난 종목 비중이 다음 주에도 이어지는지 확인한 뒤에 비중을 늘리는 구간이다. 다음 주에는 8일 TSMC 9월 매출과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반도체 장비·부품주에 걸린다. 실적 발표 뒤에도 반도체 장비 테마에서 오르는 종목 비율이 유지되면, 이번 상승을 짧은 순환매가 아니라 반도체 장비 전반으로 번진 흐름으로 본다.
단기 추세
상승 942 (▲165) 박스권 604 (▼104) 하락 830 (▼56)
중장기 추세
상승추세 162 (▲18) 고점권 98 (▼5) 기간조정 383 (▲51) 바닥권 1,436 (▲895) 하락추세 252 (▼953)
신고가·신저가는 한 주 동안 한 번이라도 낸 종목 수이고, 삼각형은 전주의 같은 수와 견준 증감입니다. 추세 분포는 주 마지막 거래일 값이고, 증감은 전주 마지막 거래일과 견줬습니다. 이번 주는 5거래일, 전주는 3거래일입니다. 색 띠는 종목 추세의 분포이고, 차트의 배경 띠와 같은 색입니다. 중장기는 수개월, 단기는 수주 흐름의 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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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매수(억) | 외국인 | 기관 | 연기금 | 개인 |
|---|---|---|---|---|
| 코스피 | -86,332 | -15,451 | -1,559 | +27,577 |
| 코스닥 | -742 | +6,398 | +1,496 | -5,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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