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급반등 매수 여건 개선
종가 기준
단기 급반등 매수 여건 개선
단기 하락 매수 여건 개선
장 초반 오르던 코스피가 삼성전자 실적 공시 뒤 돌아서 하루 만에 6,000P를 내줬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4% 내린 5,937.66P로 마쳐 하루 만에 6,000P를 내줬다. 장 초반 6,100.11P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 50분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을 공시한 뒤 방향을 바꿨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106조 5,000억 원이었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내렸고, 마감 기사들은 주주환원 계획에 대한 실망을 이날 하락의 이유로 꼽았다. 회사는 남은 재원 55~75조 원의 구체안을 내년 1월에 내놓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이틀째 올라 두 반도체 대형주의 방향이 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장 마감 뒤 나온 LG화학의 지분 2.5조 원 매각 공시에 크게 내렸고,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장중 체코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 소식이 나온 뒤 밀렸다. 은행 · 보험 · 증권 같은 금융주는 올랐지만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훨씬 많았고, 52주 신저가 종목은 34종목에서 74종목으로 늘었다.
28일 급반등으로 하락 흐름이 누그러지는 신호가 나왔다고 본 우리 판단은 이날 하락으로도 바뀌지 않았다. 그렇다고 추세가 바뀌었다고 보기는 이르다. 지수는 중기이동평균선(50일) 아래에서 15일째이고, 장기이동평균선(200일) 위 코스피 종목도 14%에 머문다. 단타는 대응을 검토할 수 있다. 스윙은 신규 매수보다 보유 물량을 지키는 쪽을, 중장기 투자는 비중을 줄여 위험을 낮추는 쪽을 검토할 때로 본다. 다음 거래일인 30일에는 기아 · 현대모비스 등의 실적과 일본은행 결정이 나오고, 삼성전자 하락이 하루로 끝나는지와 신저가 종목이 다시 줄어드는지도 확인한다.
코스닥에서 하락이 시장 대부분으로 번지며 신저가 종목이 하루 새 두 배 넘게 늘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34% 내린 753.23P로 마쳐 코스피보다 낙폭이 컸고, 장중 한 번도 전날 종가를 넘지 못했다. 지수를 가장 크게 끌어내린 것은 에코프로비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였다. 전날 오른 로봇주와 보안주가 하루 만에 밀리며 하락은 시장 대부분으로 퍼졌고, 52주 신저가 종목은 55종목에서 131종목으로 늘었다. 오른 종목 가운데서는 전날 장 마감 뒤 희토류 없는 백색 LED 양산 기사가 나온 서울반도체가 장 시작부터 상한가였고, 서울바이오시스도 상한가로 마쳤다. 수급에서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순매수하던 기관이 752억 원 순매도로 돌아섰고, 외국인도 1,440억 원을 순매도해 개인만 2,290억 원을 순매수했다.
우리는 27일부터 하락 흐름이 누그러지는 신호가 나왔다고 보고 있지만, 추세가 바뀌었다고 보지는 않는다. 단기 흐름은 아직 하락이고 지수는 중기이동평균선(50일) 아래에서 12일째이며, 장기이동평균선(200일) 위 코스닥 종목도 14%에 그친다. 그래서 신규 매수는 단타 대응 정도로 좁혀 보고, 이미 가진 물량은 매매 방식에 따라 다르게 본다. 스윙은 지키는 쪽을, 중장기 투자는 비중을 줄여 위험을 낮추는 쪽을 검토한다. 다음 거래일에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는지, 신저가 종목이 다시 줄어드는지를 본다.
단기 추세
상승 283 (▼25) 박스권 410 (▼43) 하락 1,691 (▲67)
중장기 추세
상승추세 95 (▼1) 고점권 95 (▼2) 기간조정 172 (▼3) 바닥권 1,220 (▼49) 하락추세 762 (▲53)
삼각형은 전일 대비 증감입니다. 색 띠는 종목 추세의 분포이고, 차트의 배경 띠와 같은 색입니다. 중장기는 수개월, 단기는 수주 흐름의 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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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매수(억) | 외국인 | 기관 | 연기금 | 개인 |
|---|---|---|---|---|
| 코스피 | +2,896 | -373 | -1,258 | -4,847 |
| 코스닥 | -1,440 | -752 | +34 | +2,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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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모든 판정은 시장 가격을 저희 판정 규칙으로 계산한 결과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기준일 종가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