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타

세계의 돈흐름

미국 종가 기준

간밤 미국 증시는 반도체가 끌어올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82% 올랐고 램리서치 3.22%, 마이크론 2.98%, 엔비디아 2.39%로 장비와 메모리, 설계 종목이 고르게 반등했다. 같은 날 앤트로픽이 나스닥 상장을 신청했는데, 상반기 매출이 162억 9,000만 달러로 1년 사이 크게 늘었지만 순손실도 807억 달러에 이르렀다. 나스닥100은 1.09%, 다우는 0.28% 올랐다.

빅테크는 엇갈렸다. 메타는 최대 950억 달러 증자를 공식화한 날 1.88% 내렸고 알파벳도 1.06% 내렸지만, 직원 6만 명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한 마이크로소프트는 1.54% 올랐다. 유가는 사우디와 파키스탄, 튀르키예가 테헤란에서 이란과 회담하자 내렸다. 서부텍사스유가 1.46% 내린 101.76달러에 마감했고, 후티의 공격 위협에 낙폭은 크지 않았다. 다만 같은 밤 미군이 96시간 안에 이란 작전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고 공격은 11월 3일 중간선거 뒤가 유력하다는 보도도 나와 중동 변수는 그대로 남았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5.00%에 머물렀다.

한국 ETF는 0.97% 올라 대만 ETF(0.68%)보다 많이 올랐다. 오늘 국내 장은 미국 반도체 반등과 함께, 어제 국내 장이 끝난 뒤 나온 SK하이닉스의 50~60조 원 규모 주주환원 보도와 부총리 · 한국은행 총재의 긴급 회동 소식을 함께 받는다. 원 · 달러 환율은 1,323.1원이다. 28일에는 SK하이닉스 실적과 미국 FOMC 결과가, 29일에는 삼성전자 실적과 미국 3분기 GDP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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