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돈흐름
미국 종가 기준
간밤(현지 28일) 연준은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했지만, 위원 2명은 0.25%p 인상을 주장했다. 워시 의장은 회견에서 12월 인상 여부를 지표를 더 보고 정하겠다고 했고, 회견 뒤 세 지수는 함께 올라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우는 0.19%, S&P500은 0.28%, 나스닥종합은 0.27%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쪽은 반도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75% 올라 4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마이크론과 램리서치가 5% 넘게 오른 가운데 엔비디아만 1.17% 내렸다. 기사들은 28일 국내 장 전에 공시된 SK하이닉스 실적을 반도체 강세와 함께 적었다. SK하이닉스 ADR은 13.30% 올랐다. 금리와 유가는 함께 올랐다. 미 10년물 금리는 4.99%에서 5.05%로 올라 다시 5%를 넘었고, 서부텍사스유는 2.88% 오른 102.78달러로 전날 내준 100달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장 마감 뒤 나온 빅테크 실적은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처음 공개한 애저 매출이 48% 늘었다는 발표 뒤 시간외에서 4~5% 올랐다. 알파벳은 매출이 예상을 밑돌고 잉여현금흐름이 90억 5,500만 달러 적자로 나온 뒤 시간외에서 8~9% 내렸다. 시간외 값이라 오늘 밤 정규장에서 달라질 수 있다.
한국 ETF는 5.37% 올랐다. 이 ETF의 전날 종가는 국내 28일 장이 열리기 전에 정해져서, 코스피가 28일 6.63% 오른 것이 이 상승률에 함께 들어 있다. 알파벳 실적 뒤 나스닥100 선물은 0.16% 내렸고, 이 흐름이 국내 개장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모른다. 국내 쪽으로는 어제 저녁 한국신용평가가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꿨다. 오늘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실적이 나오는데, 장 전에 공시되면 오늘 장의 재료가 되지만 아직 공시 시각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 시각 30일 새벽에는 미국 3분기 GDP와 9월 PCE, 아마존 실적, 유럽중앙은행 금리 결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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