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돈흐름
미국 종가 기준
이란 대통령이 종전 양해각서를 존중하고 이미 합의된 사항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법의 기대가 붙으며 유가는 3거래일 만에 내렸다. 브렌트유가 2.14% 내린 104.32달러, 서부텍사스유가 2.33% 내린 92.41달러다. 다만 이란 쪽 말은 4거래일 동안 네 번 방향을 바꿨다. 협상 회동, 항복은 없다, 사우디 공격, 다시 합의 준수의 순서다. 그래서 유가의 방향은 아직 쓸 수 없고, 확인 기준인 100달러 아래 안착과는 4달러 넘게 떨어져 있다. 금리도 반락했다. 전날 2004년 이후 최고까지 올랐던 미 10년물이 5.10%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뉴욕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다우가 0.94%, S&P500이 0.54%, 나스닥100이 0.46% 올랐고, 한국 관련 자금은 2.55% 상승으로 가장 크게 올랐다. 연휴 동안 쌓인 낙폭의 절반 이상이 이날 메워졌다. 국내 9월 23일 종가가 반영한 마지막 밤을 기준으로 하면 누적 하락이 2.82%다. 미중 정상회담은 진전으로 끝났다. 비민감 품목의 우대교역에 합의했고, 세부 내용은 현지 9월 28일에 공개된다. 시진핑 주석은 연내 두 차례 추가 회동을 말했다.
반도체는 장비가 또 앞섰다. 램리서치가 2.62%, 어플라이드가 2.27% 올랐고 반도체 ETF는 1.17% 상승이다. 반면 보안 ETF 셋은 2%에서 4%대로 내려, 최근 5거래일로는 사실상 제자리가 됐다.
이 표는 연휴를 마친 한국의 9월 28일 월요일 장이 열리기 전 마지막 밤이다. 확인할 것은 셋이다. 첫째, 연휴에 쌓인 누적 2.82% 하락을 국내 장이 어떻게 받는지다. 둘째, 미중 세부 합의의 품목 범위다. 희토류가 들어가면 국내 소재와 부품에 닿는다. 셋째, 휴장으로 밀린 조회공시들이다.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미국 증시 상장 건과 LS의 영국 초고압케이블 공장 건이 월요일로 넘어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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