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타

포커스 · 관련주 심층

지수는 반도체가 다 만든 날, 86%가 오른 쪽은 전력이었다

2026-09-20 발행 · 판정 기준일 2026-09-18 · 점수는 매일 다시 계산된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가 2.66% 올랐다. 그 상승분은 사실상 반도체 대장 둘이 다 만들었고, 정작 시장 전체로는 오른 쪽이 42%에 그쳤다. 지수만 보면 뜨거운 날인데 계좌는 조용했던 사람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그날 시장의 안쪽에서 진짜 고르게 오른 곳은 따로 있었다. 전력설비다. 구성종목의 86%가 올랐다.

반도체를 지금 추격하자니 무겁고, 놓치자니 아쉬운 자리에서 다음 줄을 찾는 게 요즘 고민일 거다. AI 데이터센터가 반도체 다음에 사는 것이 전력이라는 이야기는 계속 있었는데, 지난 금요일은 그 이야기가 값의 넓이로 나타난 날이다. 그래서 전선과 변압기, 전력 저장까지 전력 인프라에 걸친 종목을 판정 점수 순으로 추리고, 덩치가 작아 몇 번의 거래에도 출렁이는 이름은 걸러 20개를 남겼다.

재료도 이 주에 몰렸다. 가온전선이 미국 케이블 생산능력을 두 배로 키우는 투자를 발표하며 하루 22% 올랐고, 한화엔진은 AI 데이터센터용 발전엔진 수요로 두 자릿수 급등을 만들었다. 오는 23일에는 LS의 영국 초고압케이블 공장 건에 조회공시 답변이 잡혀 있다. 미리 말해 두면 목록의 맨 위는 변압기 대형주가 아니라 전선이고, 변압기 이름값 대장은 오히려 목록 아래쪽에 있다. 이름값 순서와 판정 순서가 왜 이렇게 갈렸는지부터 보고 가자.

가온전선

KOSPI · 322,000원 · +21.97%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을 만드는 전선업체. 2025년 부문별 매출은 전력이 1조 4,158억원으로 70%를 차지하고, 자동차전선 같은 특수케이블이 4,731억원, 통신이 1,248억원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전년 450억원에서 늘었다. 원가의 절반이 전기동이라 국제 구리 가격이 실적을 좌우한다. 군포공장 가동률은 71%, 오산공장은 99%다. 미국법인 지분을 전부 확보해 북미 판매를 넓히고 있다.

단기 88 중기 94 중장기 100
추세 5.0
진입 위치 2.0
주가강도 5.0
수급 5.0
변동성 1.0

판정목록의 1등이 대형 변압기가 아니라 전선이다. 미국 케이블 생산을 두 배로 키운다는 발표에 하루 22% 급등했고, 25거래일 매집 흔적 6회로 담긴 자국도 목록에서 가장 짙다. 다만 급등 하루로 단기 이격이 5배 넘게 벌어졌다. 힘과 과열이 둘 다 최상급이다.

SK이노베이션

KOSPI · 137,000원 · -1.44%

정유와 석유화학, 배터리, 액화천연가스를 아우르는 SK그룹의 에너지 회사다. 2024년 11월 SK E&S를 합쳐 아시아·태평양 최대 민간 종합에너지 회사가 됐다. 매출은 석유가 47조1,903억원으로 59%, 도시가스와 전력의 E&S가 15%, 화학 8조9,202억원, 배터리 6조9,782억원, 윤활유 3조8,361억원 순이다.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연 94.6기가와트시를 만들 수 있으나 가동률은 49%다. 9개국 13개 광구에서 원유를 캐고 도시가스는 전국 물량의 22.6%를 공급한다.

단기 82 중기 89 중장기 73
추세 3.0
진입 위치 4.0
주가강도 4.0
수급 4.0
변동성 1.0

판정ESS 축으로 걸친 종합 에너지 대형주다. 추세 위 17일째에 이격은 1.4배로 감당 범위인데, 하루 변동폭 7%대의 체질이 이 체급답지 않게 거칠다.

LS ELECTRIC

KOSPI · 208,500원 · +2.71%

차단기와 배전반 같은 전력기기와 공장 자동화 기기를 만드는 업체. 2025년 매출 4조 9,658억원 가운데 전력이 5조 234억원, 자동화가 5,792억원, 자회사 LS메탈의 동관과 스테인리스관이 6,435억원이고 내부거래를 덜어 총액이 된다. 전력 부문 순이익만 4,041억원이다. 국내 점유율은 전력기기 63.8%, 배전반 32.6%, 자동화 31.4%다. 남은 수주는 전력에서만 4조 8,902억원이며 2025년 11월 북미 전력회사에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단기 71 중기 72 중장기 64
추세 3.0
진입 위치 4.0
주가강도 5.0
수급 4.0
변동성 3.0

판정전력기기 본진 가운데 추격 부담이 가장 덜한 자리다. 추세 복귀 3일째, 이격 1.2배의 초입이고 주가강도는 상위권이다.

삼화콘덴서

KOSPI · 143,900원 · +3.30%

전해콘덴서를 뺀 거의 모든 콘덴서를 만드는 업체. 2025년 매출 2,945억원 가운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46.1%, 필름콘덴서가 34.6%, 단층세라믹콘덴서가 8.3%다. 수출이 65.9%로 내수보다 크고 용인공장 가동률은 84.6%, 해외공장은 55.2%다. 전기차 한 대에 콘덴서가 3만 개가량 들어가고 인공지능 서버와 송배전 설비에서도 수요가 늘어, 전장용과 고전압 제품 개발에 연구비를 쓰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기 등과 경쟁한다.

단기 65 중기 78 중장기 73
추세 5.0
진입 위치 2.0
주가강도 5.0
수급 5.0
변동성 1.0

판정전력변환 콘덴서라는 부품 쪽 우회로다. 돌파 7일째에 매집 5회가 붙어 흐름은 좋은데, 이격이 4배 가까이 벌어져 자리가 뜨겁다.

대한전선

KOSPI · 31,650원 · +10.28%

1941년에 세운 전선업체. 구리선과 권선이 매출의 50.7%, 초고압 전력선과 절연선이 19.4%, 상품과 공사가 13.1%이고 미국 판매법인이 11.6%를 맡는다. 수주잔고는 3조 6,633억원이고 한국전력을 비롯한 네 곳이 매출의 18%를 차지한다. 베트남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에 공장을 뒀다. 초고압 직류송전 케이블 인증을 받았고 해저케이블로 넓히고 있다.

단기 65 중기 44 중장기 36
추세 2.0
진입 위치 5.0
주가강도 4.0
수급 4.0
변동성 3.0

판정판정 기준일에 막 박스를 돌파한 이름이다. 진입 위치 별점이 만점인 이유가 그것인데, 돌파 첫날은 이어지는지 확인이 남은 날이기도 하다.

일진전기

KOSPI · 75,900원 · +7.05%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전선을 만들고 변압기와 차단기 같은 전력기기도 만든다. 매출 2조445억원 가운데 전선이 1조5,419억원, 중전기가 4,990억원이다. 수주잔고는 16억2,478만 달러이며 그중 변압기와 중전기가 10억6,790만 달러다. 미국 전력 수요가 늘면서 2023년 현지 에너지 회사와 4,318억원짜리 장기공급 계약을 맺었고 2024년에는 쿠웨이트에서 1,282억원을 따냈다. 국내 전선 시장에서는 11.4%로 네 번째다. 공장은 전선 100%, 중전기 97%로 꽉 차게 돌아간다.

단기 65 중기 44 중장기 36
추세 3.0
진입 위치 2.0
주가강도 4.0
수급 4.0
변동성 3.0

판정전선과 변압기를 다 하는 종합 중전기라 이 이야기의 정중앙에 있다. 추세 위 18일째, 이격 3배가 넘어 눌림을 기다릴 자리다.

삼성SDI

KOSPI · 542,000원 · -0.55%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용 2차전지를 만드는 업체. 2025년 매출은 13조 2,667억원으로 3조 3,255억원 줄었고 영업손실 1조 7,224억원을 냈다. 배터리를 맡는 에너지솔루션이 매출의 93%,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를 맡는 전자재료가 7%다. 매출의 88%가 수출이고 BMW와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AES가 주요 거래처다. 지난해 시설투자에 3조 2,744억원을 썼고 그중 97%가 배터리 쪽이다.

단기 59 중기 72 중장기 73
추세 4.0
진입 위치 3.0
주가강도 5.0
수급 5.0
변동성 3.0

판정ESS 체급 대표다. 추세 위 27일째로 목록에서 가장 오래 버텼고 매도 흔적 없이 매집만 3회 쌓였다. 조용한 유형이다.

산일전기

KOSPI · 211,000원 · +3.94%

전력망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들어가는 산업용 변압기를 만든다. 매출 5,019억원의 97%가 수출이고 그중 미국이 3,804억원으로 75%를 차지한다. 매출은 3년 새 1,077억원에서 다섯 배 가까이 늘었다. 72.5킬로볼트, 70메가볼트암페어급까지 만들며 미국 전력기기 시장은 한 번 자리를 잡으면 바꾸기 어려워 진입 장벽이 높다. 세계 배전 변압기 시장은 40조원 규모인데 이 회사 몫은 2%가 안 된다. 수주잔고 4,488억원, 가동률 89%이며 부채비율은 16%로 낮다.

단기 59 중기 61 중장기 64
추세 5.0
진입 위치 5.0
주가강도 4.0
수급 2.0
변동성 2.0

판정산업용 변압기 전문사가 판정 기준일에 박스를 새로 돌파했다. 다만 25거래일 매도 흔적이 2회로 매집보다 많은 점은 걸린다.

LS

KOSPI · 324,000원 · +5.37%

전선과 전력기기, 트랙터를 만드는 LS그룹의 지주회사. 2025년 연결 매출은 31조 8,700억원이다. 전기동과 금·은을 다루는 엠앤엠이 14조 9,424억원, LS전선이 7조 5,882억원, 배전기기의 LS일렉트릭이 4조 9,658억원, 해외투자 부문이 4조 8,587억원, 트랙터와 사출기의 LS엠트론이 1조 1,177억원을 냈다. 수출이 16조원으로 절반을 넘고 수주잔고는 14조 9,834억원이다. 해저케이블과 북미 배전 설비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단기 59 중기 56 중장기 55
추세 2.0
진입 위치 4.0
주가강도 4.0
수급 3.0
변동성 2.0

판정LS전선을 거느린 지주다. 추세 복귀 2일째의 초입이고, 9월 23일 영국 초고압케이블 공장 조회공시 답변이 잡혀 있어 일정이 값을 흔들 수 있는 주간이다.

LS에코에너지

KOSPI · 60,300원 · +11.87%

베트남에서 전력 케이블과 통신 케이블을 만드는 LS 계열 회사. 연결 매출 9,601억원 가운데 전력 케이블이 37%, 구리와 알루미늄 소재가 39%다. 1996년 세운 베트남 법인이 현지 전력 케이블 1위이며 연결 매출의 79%를 낸다. 통신 케이블과 전기를 나르는 버스덕트도 만든다. 베트남 전력청 입찰과 대형 건설사 납품이 주된 판로다. 수주잔고는 1,962억원이고 공장은 90%로 돌아간다. 2024년 6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을 받아 새 사업으로 준비한다.

단기 59 중기 50 중장기 64
추세 5.0
진입 위치 2.0
주가강도 4.0
수급 5.0
변동성 2.0

판정베트남 케이블 생산이 몸통이다. 매집 4회에 추세도 셋 다 상승인데, 이격 3.7배라 지금 자리는 추격보다 관찰 쪽이다.

LG전자

KOSPI · 198,700원 · -0.35%

냉장고와 세탁기, TV, 차량 부품을 만드는 전자 회사다. 매출 89조2,009억원 가운데 생활가전이 26조1,259억원으로 가장 크고 자회사 LG이노텍 21조8,966억원, TV 등 미디어가 19조4,263억원, 차량 부품 11조1,357억원, 에어컨 등 냉난방이 9조3,23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생활가전에서 1조2,793억원이 났으나 TV 부문은 7,509억원의 손실을 냈다. 세계 시장에서 TV는 15.3%,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23.7%, 휴대폰 카메라 모듈은 33.4%를 차지한다. 매출의 5.9%인 5조2,878억원을 연구개발에 쓴다.

단기 53 중기 72 중장기 64
추세 3.0
진입 위치 5.0
주가강도 5.0
수급 4.0
변동성 3.0

판정로봇 편에도 올랐던 이름이 ESS 걸침으로 여기에도 있다. 이격 1배 아래의 편한 자리지만, 주가를 움직이는 본업은 따로 있다는 점을 셈에 넣어야 한다.

대원전선

KOSPI · 13,940원 · +7.40%

1969년에 세운 전선업체. 매출 6,245억원 가운데 전선이 5,271억원, 자동차 알루미늄휠이 974억원이다. 전선은 건물 배선에 쓰는 절연전선이 56%로 가장 크고 전력선과 나선, 통신선이 뒤를 잇는다. 원재료비의 89%가 구리라 국제 구리 시세에 실적이 좌우된다. 알루미늄휠은 현대차와 기아에 98% 넘게 납품하며 국내 신차용 시장 점유율 26.9%를 차지한다. 영업이익은 94억원이다.

단기 53 중기 61 중장기 64
추세 3.0
진입 위치 4.0
주가강도 5.0
수급 4.0
변동성 3.0

판정추세 복귀 첫날이다. 케이블 순수주 가운데 가장 늦게 출발한 쪽이라, 이어지면 뒤따라 붙는 유형이 된다.

LS마린솔루션

KOSDAQ · 33,650원 · +3.70%

바다 밑과 땅속에 케이블을 깔고 고치는 회사다. 매출 2,442억원으로 한 해 87% 늘었고 지중 케이블 시공이 1,719억원, 해저가 723억원이다. 해외에서 1,995억원이 나와 국내보다 훨씬 크다. 수주잔고는 8,256억원이다. 2024년 10월 LS빌드윈을 붙여 시공까지 한 번에 맡는 체계를 갖췄다. 2025년 6월 튀르키예 조선소에 3,458억원짜리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주문했고 1만3천톤급 선박은 2028년 준공된다.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과 해상풍력이 다음 일감이다.

단기 53 중기 61 중장기 45
추세 2.0
진입 위치 3.0
주가강도 4.0
수급 3.0
변동성 3.0

판정해저케이블 시공이라는 좁은 전문 영역을 쥔 이름이다. 추세 위 33일째로 목록 최장인데 단기 점수는 중위권이다. 먼저 오르고 쉬는 중이라는 뜻이다.

비츠로셀

KOSDAQ · 29,450원 · +0.17%

한 번 쓰고 버리는 리튬일차전지를 만드는 회사. 매출 2,431억원으로 15.3% 늘었고 영업이익 693억원을 냈다. 계량기와 통신기기에 들어가는 보빈형 전지가 51%, 석유·가스 시추에 쓰는 고온전지가 18%, 군용 앰플전지가 10%다. 군수용은 독점 공급이라 수의계약으로 값이 정해진다. 터키 수도·가스 계량기와 인도 전기 계량기 시장에서 1위이며 국내 산업용은 80%를 차지한다. 캐나다 이노바를 인수해 시추용 배터리팩까지 넓혔다.

단기 53 중기 56 중장기 64
추세 2.0
진입 위치 1.0
주가강도 4.0
수급 4.0
변동성 2.0

판정리튬일차전지가 본업이고 계량기용 수요로 전력망에 걸친다. 주가는 석 달 넘게 추세선 아래라 이 목록에서는 성격이 다른 이름이다.

두산에너빌리티

KOSPI · 85,700원 · -0.81%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가스터빈 같은 발전 주기기를 만드는 회사다. 연결 매출 17조578억원 가운데 건설기계 자회사 두산밥캣이 8조7,918억원으로 절반을 넘고 발전설비 본사가 7조7,889억원, 연료전지의 두산퓨얼셀이 4,181억원이다. 원자로는 연 7,000메가와트를 만들 수 있고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핵심 설비를 포함해 23조원대를 수주했다. 가스터빈을 국산화해 12기를 공급하기로 했고 해상풍력에도 들어갔다. 매출의 2.5%인 4,132억원을 연구개발에 쓴다.

단기 53 중기 39 중장기 27
추세 3.0
진입 위치 4.0
주가강도 4.0
수급 5.0
변동성 2.0

판정발전설비 대장이다. 매도 흔적 없이 매집 4회가 쌓였고 추세 위 12일째다. 원자력 쪽 재료가 따로 도는 이름이라 이 글의 전력망 이야기와는 결이 절반만 겹친다.

HD현대일렉트릭

KOSPI · 727,000원 · +1.54%

변압기와 차단기 같은 전력 기기를 만드는 HD현대 계열 회사. 매출 4조 795억원의 70%가 변압기와 고압차단기이고 16%가 배전기기, 14%가 회전기기다. 영업이익은 9,953억원이다. 77%가 수출이며 사우디 전력청과 미국 엑셀에너지, 넥스트에라에너지가 큰 고객이다. 수주잔고가 9조 4,234억원으로 두 해 치 매출을 넘는다. 울산 변압기 공장과 미국 제2공장을 짓는 데 5천억원을 넣고 있다. 공장은 96%로 돌아간다.

단기 47 중기 50 중장기 27
추세 1.0
진입 위치 1.0
주가강도 4.0
수급 2.0
변동성 3.0

판정변압기 이름값으로는 이 목록의 대장인데 주가는 석 달째 추세선 아래다. 이름과 판정의 괴리가 가장 큰 종목이고, 값이 먼저 갔던 자리의 조정이 아직 안 끝났다는 뜻이다.

서진시스템

KOSDAQ · 34,050원 · -2.16%

알루미늄과 철을 가공해 각종 장비의 함체와 부품을 만드는 회사. 연결 매출 1조 663억원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가 37.3%, 반도체 장비가 27.3%, 통신장비가 12.3%, 전기차·배터리 부품이 6.7%다. 매출은 1조 2,138억원에서 줄었다. 베트남에 29만 평 규모 공장을 두고 절삭부터 도장까지 한 회사 안에서 처리한다. 고객 두 곳이 매출의 56%를 차지한다. 계열사가 26곳이다.

단기 41 중기 56 중장기 45
추세 1.0
진입 위치 1.0
주가강도 4.0
수급 4.0
변동성 2.0

판정ESS 장비 쪽 순수주다. 석 달 가까이 추세선 아래인데 매집 흔적이 2회 붙기 시작한 점이 관찰 포인트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KOSPI · 126,800원 · +4.36%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만드는 HD현대 계열 회사. 매출 4,927억원의 76%가 태양광 모듈, 17%가 인버터다. 수출이 39%다. 국내 모듈 시장에서 26.6%, 인버터에서 55.9%를 차지한다. 충북 음성에서 셀과 모듈을 직접 만들고 부족분은 해외 업체에서 받는다. 모듈 단가는 2년 새 와트당 0.17달러에서 0.07달러로 절반 아래로 내렸다. 셀 라인은 70%, 모듈 라인은 60%로 돈다. 효율이 높은 TOPCon 제품으로 옮겨 가고 있다.

단기 41 중기 56 중장기 64
추세 3.0
진입 위치 5.0
주가강도 5.0
수급 2.0
변동성 1.0

판정태양광 모듈에 ESS를 얹는 구조다. 추세선 턱밑까지 돌아와 있어, 되찾으면 복귀 초입이 되는 경계선 위의 이름이다.

SK이터닉스

KOSPI · 51,200원 · +3.43%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발전소를 짓고 운영하는 SK 계열 회사. 매출 3,856억원의 90%가 신재생에너지, 10%가 에너지저장장치다. 영업이익은 677억원이다. 육상 풍력 257MW와 연료전지 200MW를 돌리고 있고 신안 우이 390MW, 인천 굴업도 755MW 같은 해상 풍력을 준비한다. 배터리 저장장치는 795MWh를 굴리며 미국 텍사스에도 100MW를 지었다. 수주잔고는 4,579억원이다. 발전소를 짓느라 부채비율이 382%로 높다.

단기 41 중기 56 중장기 64
추세 3.0
진입 위치 5.0
주가강도 5.0
수급 3.0
변동성 3.0

판정재생에너지 개발·운영이 본업이라 전력을 만드는 쪽이다. 주가강도 상위에 추세선 턱밑, 매도 흔적도 없다. 경계선에서 기다리는 유형이다.

효성중공업

KOSPI · 2,888,000원 · +0.73%

변압기와 차단기를 만들고 아파트도 짓는 회사. 매출 5조 9,685억원의 70%가 중공업, 30%가 건설이다. 중공업 매출이 한 해 30.7% 늘며 영업이익 7,381억원을 냈다. 중공업 수주잔고는 15조 3,402억원, 건설은 5조 5,183억원이다.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를 미국과 중동에 팔고 유럽·아시아로 넓히고 있다. 공장은 설비 한도를 넘겨 104%로 돌아간다. 액화수소 플랜트와 해상풍력, 데이터센터를 새 사업으로 준비한다.

단기 35 중기 44 중장기 55
추세 2.0
진입 위치 5.0
주가강도 4.0
수급 3.0
변동성 3.0

판정변압기와 ESS 양쪽에 다 걸친 이름인데 단기 점수는 목록 최하다. 추세 복귀 3일째의 아주 초입이라, 점수보다 자리가 먼저 온 경우다.

이 목록을 매매에 쓴다면

단타로 접근한다면 급등 조와 초입 조를 갈라 보는 게 먼저다. 가온전선·삼화콘덴서·LS에코에너지처럼 이미 단기 이격이 3배 넘게 벌어진 이름은 추격보다 눌림목이 순서고, LS ELECTRIC·대한전선·효성중공업처럼 추세 복귀 초입이거나 막 돌파한 이름이 추격 부담이 덜하다. 이 테마도 하루 5~8%씩 움직이는 종목이 흔하니 손실 제한 기준을 먼저 정해 두는 쪽이 순서다.

스윙과 중장기 투자라면 이 목록의 뒤집힘이 출발점이다. 변압기 이름값 대장 HD현대일렉트릭이 석 달째 추세선 아래이고, 대신 전선 쪽에 매집 흔적이 쌓이고 있다. 값이 먼저 크게 갔던 곳은 아직 조정 중이고, 돈은 다음 줄을 먼저 담고 있다는 그림이다. 가온전선 매집 6회, 두산에너빌리티와 LS에코에너지 4회처럼 담긴 자국이 확인되는 이름을 관찰 목록 앞에 두고, 추세선을 되찾는 순서대로 대응하는 접근이 이 그림에 맞다.

공통으로 하나만. 오는 23일 LS의 조회공시 답변이 이 테마의 다음 확인점이다. 그리고 이 점수는 9월 18일 종가 기준이고 매일 다시 계산된다. 목록은 박제고, 시장은 움직인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다. 시스템의 계산 결과와 읽는 법을 소개한 것이고, 판단과 책임은 각자의 것이다.

이 글의 모든 판정은 시장 가격을 저희 판정 규칙으로 계산한 결과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기준일 종가 기준입니다.